‘오늘의 연애’ 박스오피스 2위 맑음…다시 밀린 ‘허삼관’ 흐림

입력 2015-01-21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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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과 ‘오늘의 연애’가 6일째 1·2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과 ‘오늘의 연애’는 전날 각각 10만6197명과 8만6967명을 동원해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1131만5535명과 115만2697명.

‘오늘의 연애’는 14일 개봉과 동시에 2위에 올라 쾌속 출발을 알렸다. 다음날인 15일 ‘국제시장’을 꺾고 1위에 우뚝섰으나 이는 ‘이틀천하’로 끝이 났다. 그러나 2위를 ‘허삼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 내주지 않고 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키고 있다.

‘오늘의 연애’와 같은날 개봉한 ‘허삼관’은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영화는 전날 넘어섰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5만4191명·누적관객수 66만795명)에게 다시 밀려 4위에 그쳤다. ‘허삼관’은 5만3338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아 69만908명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7일 개봉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석달째를 눈 앞에 두고 있으나 여전히 TOP10위권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는 20일 6909명(누적관객수 475만9737명)을 동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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