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호, ‘푸드 큐레이터’ 자격증 취득 화제

입력 2015-01-21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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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호가 ‘푸드 큐레이터’자격증을 취득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허준’, ‘대조영’ 등 대형 사극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영호는 지난 2013년부터 MBC net ‘찾아라! 팔도 맛지도’에 MC로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식생활 소통 연구가 안은금주에 이어 올해부터 새로운 시즌을 맞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명현지 셰프가 투입돼 이영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영호가 취득한 ‘푸드 큐레이터’는 한국 식문화 해설사 과정에 포함된 자격증. 음식에 관련된 역사와 유래, 정보 등을 포괄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영호는 “2년간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관련 지식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푸드 큐레이터’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에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푸드 큐레이터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앞으로 요리 프로그램도 진행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처음 ‘푸드 큐레이터’ 자격증에 관하여 전해 들었을 때는 조금 놀랐다.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 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자발적으로 자격증 취득하겠다는 그의 열정에 회사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에‘푸드 큐레이터’ 자격증을 취득한 배우 이영호는 ‘찾아라! 팔도 맛지도’를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로 신뢰도를 더욱 쌓아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영호가 출연하는 ‘찾아라! 팔도 맛지도’는 격주 목요일 오후 2시와 밤 11시에 MBC net을 통해 방송 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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