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조선시대 힙합 듀오 ‘MC 경복궁’ 결성…‘덩실덩실’

입력 2015-01-2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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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미디어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왕의얼굴’ 서인국과 이성재의 커플 댄스 사진이 공개됐다.

KBS2 ‘왕의 얼굴’의 서인국과 이성재가 흥겨운 부자 댄스 타임을 갖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과 이성재는 꼭두각시 장단에 춤을 추는 듯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인국의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거나 과감한 백허그를 시도하는 이성재의 눈에 아들을 향한 애정이 담겨있다. 서인국 역시 친구같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수준급 웨이브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했다.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서인국)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며 끊임없이 세자를 궁지로 몰아넣는 비정한 부왕 선조(이성재)의 모습과 달리, 카메라 밖의 이성재는 서인국과 함께 조선 최초 부자 그룹 ‘MC 경복궁’을 결성해 틈만 나면 합을 맞출 만큼 장난기가 넘치는 모습이라고 한다.

서인국도 컷 소리만 나면 이성재와 눈짓을 주고받으며 힙합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발휘하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왕의얼굴’ 제작사 관계자는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낼 정도로 합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 드라마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극중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대결 구도로 조중을 압도하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친형제 같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큰 웃음”,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반전 매력”, “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잘 어울리는 듀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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