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노현정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결혼이 반대에 부딪쳤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종편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정대선과 노현정이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이 날 오영실은 “어느 날 이행자 여사(정대선의 어머니)와 정대선이 TV를 보고 있는데 노현정이 나왔다고 한다”면서 “정대선이 노현정이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더라”고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을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영실은 “정대선이 자꾸 조르니까 친분 있는 강부자, 정몽준 전 의원 등을 통해 (노현정에 대해) 알아봤다고 한다”라며 “그때 정몽준 전 의원이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이뤄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현정은 지난 2003년 KBS에 입사해, 우아하고 단아한 미모와 반전 예능감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으나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씨와 결혼하면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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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