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예매 동시접속자 사상 초유의 120만명…불가피하게 일정변경

입력 2015-01-2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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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트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 luXion -’이 개최 전부터 뜨거운 화제다.

21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진행된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는 해외 접속 차단 및 서버 증설 등의 사전 대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만 무려 120만명을 넘는 동시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국내 동시 접속자수 120만 돌파 기록은 콘서트 예매 사상 초유의 일로, 이에 YES24는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관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매를 중단했다.

이후 서버 추가 증설 작업 조치 등의 보다 철저한 대비를 마치고 3월 7~8일 공연 티켓은 1월 28일 오후 8시부터, 3월 14~15일 공연은 1월 29일 오후 8시부터 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더불어 지난 21일 오전 10시 진행된 해피패밀리석 1차 예매는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해 엑소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으며, 해피패밀리석 2차 예매는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엑소는 22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4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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