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오픈한 투어팁스는 국내외 31개 지역의 가이드북과 맵북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의 거주민, 여행전문가 등 444명의 오픈 에디터가 참여한 투어팁스 가이드북은 오픈 10개월 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했고 이후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했다.
투어팁스 가이드북의 최고 인기 지역은 홍콩이었다. 홍콩은 다운로드수 32만여건을 기록했고, 이어 일본 오사카 20만건, 파리는 18만건 순이었다. 투어팁스는 2월 중국 칭다오 섹션을 오픈하고 대만 카오슝·타이중, 발리, 마닐라, 라오스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이드북/맵북 서비스 외에 유명 호텔 예약사이트의 호텔 요금을 비교 검색해주는 ‘최저가 호텔’, 여행 전 체크사항을 정리한 ‘여행 준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투어팁스는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기념으로 2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 2000명의 응원 및 새해 덕담 댓글이 모이면 추첨을 통해 200명의 참여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2000명이 넘지 않으면 20명에게만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