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제공
개그우먼 이국주가 ‘가족끼리 왜이래’에 출연해 서강준을 두고 남지현과 라이벌전을 벌인다.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개그우먼 이국주가 카메오로 등장해 서강준(은호 역), 남지현(서울 역)과 함께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국주는 옷 매무새를 고쳐주려는 듯 서강준에게 장난기 어린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흐뭇한 미소로 서강준의 꽃미모를 감상하고 있다.
평소 서강준을 이상형으로 꼽던 이국주는 현실과 별 차이 없이 재치만점의 연기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극중 서강준이 짝사랑하는 남지현 앞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을 만난 것처럼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촬영 현장에 도착한 이국주는 특유의 발랄함과 장난스러운 성격으로 배우들과 단숨에 가까워지며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스태프마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한 이국주의 맛깔 나는 연기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이 극에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리허설부터 배우들과 찰진 호흡을 선보이며 발군의 유머 감각으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신스틸러’라며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한 장면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48회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