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2 엠버, 각개전투 vs 바느질 처녀 ‘180도 다른 매력’

입력 2015-02-0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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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사진|MBC

진짜 사나이 여군2 엠버, 각개전투 vs 바느질 처녀 ‘180도 다른 매력’

‘진짜 사나이 여군2 엠버’

여군으로 변신한 에프엑스 엠버가 화제다.

1일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는 엠버의 다양한 매력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엠버는 육군훈련소 입소 첫날, 체력 측정 당시 남성 못지않은 운동실력을 보여주며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 결과 엠버는 ‘지아이 엠버’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이번주 방송에서도 각개전투에서 활약하는 엠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이전보다 업그레이된 각개전투를 소화해야했다. 얼어버린 흙바닥을 소총을 메고 포복자세로 이동하여 철조망 지대, 좁디좁은 배수관 통과 등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하는 것.

고난도 훈련에 다른 멤버들은 고통스러워했지만 엠버는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통과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나가 함께 훈련 받던 보미를 기다리는 동안 “슬퍼하지마 노노노!”를 외치며 응원까지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후 매우 잘했다는 조교의 칭찬에 “미국 놀이터에서 많이 해봤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기도 했다.

그러나 훈련할 때와는 달리 바느질로 주기표를 부착하는 시간에는 조선시대 양갓집 규수같은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엠버는 섬세하고 빠른 바느질 솜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멤버 중 유일하게 10분 안에 주기표 바느질을 마쳐 칭찬받았다. 다른 멤버들의 바느질까지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엠버가 천상 여자였네”라며 엠버의 반전매력에 빠졌다.

엠버의 180도 다른 이중 매력을 담은 군생활은 1일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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