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종현, ‘띠과외’서 유도 실력 공개…송가연과 체육관 선후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씨엔블루 종현이 출연한다. 그는 정재형-송가연의 격투기 과외에 전격 투입돼 폭풍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4회에서는 '씨엔블루’ 종현이 정재형-송가연의 격투기 과외에 전격 투입된다.

종현은 파란색 유도복을 입고 “실례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깜짝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을 뽐낸 데 이어 유도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정재형을 긴장케 만들었다.

정재형은 종현에게 “유도 원래 하셨었어요? 종합 격투기도 좀 하셨나요?”라고 말하며 견제를 하더니 지난 시간 배웠던 원투 동작을 하며 “권투 이런 거 잘 모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종현은 학창시절 유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년동안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있었던 것. 특히 정재형의 체육관 2년 선배이자 스승 송가연과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어 정재형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정재형은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어.. 경쟁자야”라며 레이저 눈빛을 하며 투덜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