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똑 부러지는 ‘차도녀’ 변신…확~ 바뀐 매력 기대감 상승

입력 2015-02-12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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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지원이 180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아온다.

12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제작 IOK 미디어)에 출연하는 배우 도지원의 촬영현장 사진을 첫 공개했다.

도지원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 이어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도지원은 극중 김혜자(강순옥 역)의 첫째 딸이자, 채시라(김현숙 역)의 언니 김현정 역을 맡았다. 방송사 앵커로 변신하는 도지원은 성공한 커리어우먼답게 똑 부러지고 당찬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 ‘힐러’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반전 변신’을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도지원이 ‘힐러’와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바로 새로운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거침없는 여자들의 이야기인 만큼, 화끈하고 쿨한 여자로 변신한 도지원 배우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도지원을 비롯해 김혜자, 채시라, 장미희, 이하나, 이순재, 손창민, 박혁권, 김지석, 송재림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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