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이준호, “영화를 찍으며 대리만족 느꼈다”… 연기 소감 밝혀

입력 2015-02-12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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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스물’ 이준호, “영화를 찍으며 대리만족 느꼈다”… 연기 소감 밝혀

‘스물 이준호’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제작 영화나무 아이에이치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이준호는 영화 ‘스물’ 중 스무 살 동우 역을 연기하며 느낀 바에 대해 말했다.

영화 ‘스물’ 에서 이준호는 만화가 지망생이자 가난으로 인해 걱정할 것 많고 할 일 많은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 역을 맡았다.

이준호는 “스무 살 때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보통의 스무 살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 영화를 찍으며 대리만족을 느꼈다.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영화 ‘스물’은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치호(김우빈)과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지만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동우(이준호), 대기업 입사의 꿈을 안고 공부에 열중하는 경재(강하늘) 이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영화 ‘스물’은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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