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구혜선, 과거 연예인과 교제 고백 “상대가 연예인, 옛날 얘기다”

출처= KBS 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해투3 구혜선'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출연한 배우 구혜선(31)이 과거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진희, 구혜선, 안재현, 가수 광희(제국의 아이들), 설현(AOA)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투3’ 구혜선은 “비밀연애를 한 경험이 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만나게 되는 것 같다”며 “나는 원래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돼도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상대가 연예인이었다. 옛날 얘기다”며 “그렇게 숨기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 서운했다. 아무래도 세상에 아는 사람이 없는 만남이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스스로를 애완동물 중독이라고 밝히며 무려 10마리에 이르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구혜선, 구혜선같은 여자친구 있는데 왜 몸을 사릴까”, “해피투게더 구혜선, 공개연애도 좋다니 텉털하다”, “해피투게더 구혜선, 애완동물을 10마리 키우고 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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