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입 주변의 잦은 염증, ‘베체트병’때문일수도

입력 2015-03-0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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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

입 속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우리는 구내염이라 칭한다. 많은 사람들이 구내염 증상을 피곤함으로 인한 과로 현상이라 가볍게 여기고 만다. 단발적으로 염증 증상이 나타나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평소에 자주 입 주변에 염증이 나타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체트병은 신체 면역력이 무너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구내염을 비롯하여 눈과 피부, 구강, 성기 등 다양한 부위에 염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평소 입안이 자주 헐거나 포도막 또는 장의 염증으로 인해 시각장애, 소화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면 베체트병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보고 있다. 보통 유전적인 측면, 미생물 감염, 불균형적인 자가면역, 혈관 내피 세포 손상 등을 베체트병의 원인으로 들 수 있다.

베체트병은 면역력이 떨어진 남녀노소 모두에게 발병할 수 있으므로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은 어떻게 치료해주는 것이 좋을까.


● 자가면역질환 베체트병, AIR프로그램으로 치료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이지스한의원에서는 환자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 치료를 설계해 시행하고 있다. 유전적인 이상이 있는 환자들은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지면 면역반응이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체계를 개선시켜야 한다.

AIR프로그램은 화수음양단, 진수고, 면역탕약, 면역약침요법, 왕뜸요법, 생식요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 개개인에 따른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선택해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이 때문에 베체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면역질환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동시에 환자 스스로 치료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지 말아야 한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생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지스한의원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 베체트병처럼 면역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 개선에 힘쓰기를 바란다.


이지스한의원 나세종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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