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봉한 영화 ‘헬머니’는 욕의 최강자를 가려내기 위한 욕배틀 오디션 ‘욕의 맛’을 소재로 한 코미디로, 현재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수미가 주인공을 맡았다.
‘헬머니’에서 슬리피는 ‘디스전문래퍼 슬리피’ 캐릭터로 등장해 극 중 김수미와 속 시원한 1:1 클럽‘욕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헬머니’ 김수미는 지옥에서 온 ‘헬(Hell).머.니.’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슬리피와의 랩배틀을 위해 처음으로 영어 랩을 배웠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슬리피가 속한 힙합듀오 언터쳐블은 지난 2월 24일 신곡 ‘Mask On(마스크 온)’을 발표해 거침없는 ‘디스’를 선보여 영화 ‘헬머니’ 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한편 슬리피는 ‘헬머니’ 카메오 출연 이외에도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에 출연하고 차기 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