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8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예린이 데뷔 7주 만에 출연한다"라고 5일 밝혔다.
데뷔 7주만에 출연은 역대 ‘런닝맨’ 게스트 가운데 최단기간이라는 이색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이미 지난 1일 공개된 '런닝맨' 예고편에서 예린은 지석진과 커플을 이뤄 내숭 없고 털털한 매력이 넘치는 개인기 ‘닭춤’을 선보이는 등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후 지석진은 제작진을 향해 "짝꿍 바꿔주시면 안돼요?"라며 돌발 제안을 하는 장면이 나오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다수의 인터뷰와 라디오 출연을 통해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힐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국민MC 유재석을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손꼽기도 했다.
이에 예린이 ‘런닝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 예린과 EXID 하니, 배우 남지현, 윤소희,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런닝맨-최고의 사랑’편은 8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