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진영, 민효린에 운동화 프러포즈…로맨틱

입력 2015-03-06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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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진영, 민효린에 운동화 프러포즈…로맨틱

밀고 당기는 ‘밀당’ 없이 당기기만 하는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레이(B1A4 진영 분)가 이번엔 로맨틱한 운동화 프러포즈를 선보인다.

6일 방송 예정인 Mnet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9화 ‘드라마’ 편에서는 레이가 해라(민효린 분)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특별한 프러포즈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연인에게 신발을 사 주면 신고 도망간다는 속설이 있지만, 레이는 로맨틱한 역발상으로 해라의 심장을 ‘쿵’하게 만든다고.

9화에서 레이는 해라와의 데이트에서 미리 사 놓은 운동화를 선물한다.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던데”라는 해라의 반응에 “도망가지 말고 도망 와. 힘든 일, 슬픈 일 있을 때마다 주저 말고 나한테 도망오라구”라는 말로 감동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면 신발 한 짝을 꼭 잃어버리는 해라를 위해 똑 같은 신발 한 켤레를 더 사오는 세심함까지 보여준다.

해라를 향한 마음이 단순한 호기심 이상의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챈 레이는 해라를 향해 순애보적인 사랑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덩달아 설레게 하고 있다. 세종(곽시양 분)을 향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해라에게 그 어떤 죄책감이나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는 ‘돌직구’식 사랑표현에 해라의 마음도 레이에게 점점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본 세종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내며 이들의 삼각관계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들의 삼각관계에 시청자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레이-해라. 세종-해라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펼쳐내는 등 해라가 최종적으로 누굴 선택할 지 궁금해하고 있는 것.

화를 거듭하며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안고 가요계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칠전팔기’의 모습과 애틋한 삼각관계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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