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논란, 소속사 측 "성폭행 사실 없다"

입력 2015-03-06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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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스트 페이스북 캡처

제스트 논란, 소속사 측 "성폭행 사실 없다"

신인 아이돌 그룹 제스트의 소속사 측이 한 멤버의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말 20대 여성 A씨가 제스트 멤버 B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B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 한 후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면서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 수사과정에서 모두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측은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B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스트 논란, 어떻게 된 일?" "제스트 논란, 진실은 뭐지" "제스트 논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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