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상구, 유머 넘치는 웨딩 화보 공개 ‘재치 넘쳐’

개그맨 이상구, 유머 넘치는 웨딩 화보 공개 ‘재치 넘쳐’

개그맨 이상구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일반인 여자친구와 5월 30일 서울 종로 엘가모아컨벤션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이상구는 개그맨답게 재치 있는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상구와 예비신부는 2009년 5월 지인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금융권에 종사했으며, 현재는 결혼 준비 등으로 잠시 쉬고 있다. 연애 중에도 이상구는 물론 그의 후배까지 챙기는 등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이상구와 신인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홍인규와 오인택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동료 김원효와 정범균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다낭으로 떠날 예정이다.

이상구는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큰 기복 없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명인본색’과 ‘부엉이’ 두 코너를 이끌고 있다. ‘명인본색’에서는 엉성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콩트개그, ‘부엉이’에서는 분장개그로 재미를 주고 있다.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 해피팡 & 제3세계스튜디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