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극 ‘오늘부터 사랑해’, 황금 라인업 공개!

입력 2015-03-09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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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 이응경, 안내상, 김서라 등 막강 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는 김용림, 이응경, 안내상, 김서라에 이르는 명품 배우 라인업을 확정 했다.

KBS 2TV 새 일일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그린 밝고 따뜻한 휴먼 가족 드라마로, KBS ‘추노’, ‘공주의 남자’, ‘감격시대’ 등을 기획한 최지영 PD와 KBS’천명’, ‘부자의 탄생’을 집필한 최민기 작가, MBC 극본 공모전 출신의 김지완 작가가 의기 투합한 기대작이다.

그런 가운데 명품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막강 배우 군단이 드라마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배우 김용림은 대대로 정승 판서를 배출한 집안의 종부라는 자부심 하나로 반세기를 버틴 노종부 ‘김순임’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를 뿜어낼 전망이다.

관록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김용림은 극 중 호랑이 노종부 김순임 역을 맡아 완고함과 깐깐함을 제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세련된 외모와 폭넓은 연기력을 갖춘 배우 이응경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박진우(강도진 역)의 어머니 ‘양미자’역을 맡았다.

​극 중 양미자는 밑바닥부터 산전수전을 겪으며 자수성가한 당찬 여성이자 극의 중심이 되는 북촌 종가 ‘동락당’과는 묘한 인연으로 얽혀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안내상은 종가 ‘동락당’의 종손인 ‘윤대호’ 역을 맡는다.

​극 중 윤대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임세미(윤승혜 역)의 아버지로, 종손 이라는 이유로 젊은 시절을 동락당에 발목 잡힌 채 살아온 인물이다.

​그간 MBC ‘왔다! 장보리’, ‘메디컬 탑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코믹연기부터 정극 연기까지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던 안내상이 ‘오늘부터 사랑해’ 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 된다.

최근 종영 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에서 ‘미스고’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배우 김서라는 여자 주인공 임세미(윤승혜 역)의 어머니이자 ‘동락당’의 종부 ‘한동숙’ 역으로 분한다.

​극 중 남편 윤대호 역을 맡은 안내상과 안정된 연기 호흡을 통해 실제 중년 부부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표현 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달콤한 비밀’의 후속작인 ‘오늘부터 사랑해’는 4월 방영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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