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오니츠카 타이거 정식 초청받아 일본 현지 축하 공연

입력 2015-03-10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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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일본 스포츠브랜드 ‘Onitsuka Tiger(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 쇼 축하무대에 오른다.

TS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Onitsuka Tiger X Andrea Pompilio FALL/WINTER 2015-16 SHOW(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F/W 2015-16 쇼)’에 소나무가 정식 초청을 받아 축하무대에 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1949년에 탄생한 프리미엄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이번 쇼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2011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WHO IS ONE NEXT?”에 선정되며 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남성 디자이너다. 그는 축하무대를 서는 소나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일곱 소녀들의 스타일링을 직접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나무는 이번 쇼에서 데뷔곡 ‘Deja Vu(데자뷰)’와 최근 인기몰이 중인 후속곡 ‘가는거야’ 무대를 선보이며, 쇼 축하무대 일정 다음날인 15일에는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현지 팬들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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