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친정팀 복귀, ‘백의종군’ 수준의 연봉은 얼마?

입력 2015-03-11 0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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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C서울 홈페이지 캡처

‘백의종군 박주영’ ‘백의종군 박주영’

박주영이 7년 만에 FC서울로 복귀한다.

FC서울 측은 10일 “박주영과 3년 계약이 성사됐으며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주영의 연봉에 대해서는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 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 왔다”며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주영의 백의종군 수준의 연봉이 얼마인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일부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축구팬들은 ‘연봉 13억 추정’ 기사를 대체적으로 믿는 분위기다.

박주영은 지난 2005년 서울FC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그는 2008년까지 91경기에 출전해 33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해왔다.

이후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에서 활약했으나 잉글랜드 아스널에 진출하고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와퍼드,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밥 등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국내 복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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