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5경기 모두 취소… ‘역대 처음’

입력 2015-03-10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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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5경기 모두 취소… ‘역대 처음’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기습 한파 때문에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가 전부 취소됐다.

KBO는 한파 탓에 10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목동(넥센-두산), 대전(한화-SK), 포항(삼성-KIA), 사직(롯데-LG), 마산(NC-kt)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를 취소했다.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6.8도에 이르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일부 지방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뒤 한파로 모든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처음이며 가장 최근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된 것은 지난 2011년 3월 25일 광주 KIA-두산 전이었다.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소식에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아쉽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취소하는 게 맞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보고 싶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파로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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