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중2 아들 나보다 박신혜에 관심”

입력 2015-03-1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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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여왕의 꽃 김성령’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두 아들의 반응을 고백해 화제다.

10일 오후 상암 MBC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성령은 ‘여왕의 꽃’에서 레나정 역을 맡은 후 두 아들의 반응에 대해 “제일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인데 여전히 박신혜에게만 관심이 있고 엄마에게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방송이 나와 봐야 아들의 반응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이 아이들에게 ‘엄마가 주인공을 맡은 것을 알고 있냐’라며 인지를 시켜줘 알고는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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