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만 “후두암에 걸리기 전 하루에 담배 4갑씩”

입력 2015-03-10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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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만 “후두암에 걸리기 전 하루에 담배 4갑씩”

개그맨 배영만이 후두암 판정 전 건강관리에 소홀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배영만이 출연해 그동안의 생활을 공개했다.

배영만은 이날 “(후두암에 걸리기 전) 하루 4갑씩 담배를 피우고 양주를 2병씩 마셨다. 14년 전 후두암에 걸렸을 당시 성대에 하얗게 백태가 꼈다"며 과거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암 진단을 받고 너무 놀라서 바지에 소변을 쌌다”고 말한 바 있다. 배영만은 후두암 말기 판정 후 건강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배영만은 이날 방송에서 “후두암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완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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