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강우석 딸, ‘아빠를 부탁해’ 정규편성 기념셀카 공개

조재현·강우석 딸, ‘아빠를 부탁해’ 정규편성 기념셀카 공개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정규편성을 확정하고 첫 촬영에 나섰다.

​지난달 설 특집으로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평범한 아빠로 돌아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네 아빠의 소탈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정규편성을 확정한 ‘아빠를 부탁해’는 공식 SNS를 통해 첫 촬영장에서 아빠를 담은 딸들의 깜찍한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은 “아빠의 학구열을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식탁에 앉아 열공모드(?)인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아침부터 일어공부를 하고 딸과 함께 영어로 편지를 쓰는 등 남다른 학구열을 보여줬던 배우 강석우는 이번에 공개 된 사진에서도 ‘이글이글 타오르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준 것.

​이에 이번 촬영에는 두 사람이 어떤 시간을 보냈을 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은 “아빠의 휴식을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소파에서 쉬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 혜정양을 옆에 두고도 내내 TV에만 집중하며 ‘무언가족’으로 떠올랐던 조재현-혜정 부녀. 이번 역시 혜정양의 사진촬영에도 아빠 조재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모습이 공개된 것.

아빠 앞에서 특유의 깜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혜정양의 모습이 함께 공개 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는 오는 21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