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최소 40명 사망… ‘큰 슬픔’

입력 2015-03-1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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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홈페이지 캡처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탄자니아서 버스 트럭 충돌’

아프리카 중동부 탄자니아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탄자니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남서부 음베야와 다르에스살람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맞은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40명이 숨지고 2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고 말하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고 원인은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럭이 팟홀(빗물 등으로 도로에 패인 구멍)을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사고 발생 지역은 과적, 정비 불량, 과속, 부실한 도로 등으로 심각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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