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사고, 의문의 여성이 카메라 앞으로 쓱~…시청자 혼란

입력 2015-03-16 15: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SBS ‘모닝와이드’ 영상 캡처. SBS 방송사고 

SBS 방송사고, 의문의 여성이 카메라 앞으로 쓱~…시청자 혼란

SBS가 16일 오전 일어난 방송사고에 관해 사과했다.

SBS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모닝와이드’ 2부에서 안현모 기자의 리포트가 끝나고 앵커석으로 카메라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한 스태프가 카메라 앞을 지나다가 화면에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났다”고 방송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스태프가) 근무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파견 FD이다. 방송 진행 과정 숙지가 아직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이다. 제작진 내부에서 주의를 주기로 했다. 이번 방송사고로 놀란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뉴스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 아침뉴스에서 이윤아 아나운서가 뉴스를 읽는 도중 카메라 앞으로 한 여성이 등장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이 여성은 무심결에 카메라 앞을 지나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황급히 고개를 숙였지만 이 화면은 전국으로 송출돼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SBS 방송사고 SBS 방송사고 SBS 방송사고 SBS 방송사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