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락, ‘개미의 꿈’ 발표임박… 직장인 완벽 빙의 재킷 공개

입력 2015-03-20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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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일락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싱글앨범 ‘개미의 꿈’ 앨범 재킷이 공개됐다.

19일 저녁 가수 일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장인들의 사원증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3년만에 발표하는 싱글 '개미의 꿈'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일락은 “3년만에 여러분들께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개미의 꿈' 입니다”며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노래 입니다, 26일 정오에 발표합니다”며 팬들에게 기대를 부탁했다.

일락은 2011년 4월 다양한 음악세계를 담아내고 있는 인디밴드 이름이기도 한 라킨라드(LaKinRad) 이름으로 첫 번째 EP앨범 ‘레스트(Rest)’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그 해 7월 홍대 롤링홀에서 ‘Acoustic Party-My name is LaKinRad’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후 일락은 길거리 공연과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나 신곡 발표는 약 3년 만이다.

2004년 1집 ‘일락’을 통해 데뷔한 일락은 2006년 그룹 보이스 원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하늘 좋은 날’ ‘이정도 눈물쯤’ ‘눈물이 왈칵’ ‘장난친거니’ ‘이말로는 할 수 없어’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12월 31일부터 2015년 1월 1일까지 진행된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정준영의 심심타파’ 공개 생방송 진행을 맡아 팬들과 만났다.

한편 일락의 새로운 싱글 '개미의 꿈'은 오는 26일 정오에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일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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