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치타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 나갔다’는 소리 들어”

입력 2015-03-2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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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언프리티랩스타’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치타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치타는 2010년 힙합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할 당시 인터뷰에서 인공뇌사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치타는 “사고 후 한 달 동안 인공호흡기를 목에 꽂고 있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가서 목소리가 변했다”며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예전 목소리가 안 나와 울면서 소리를 지르고 또 질렀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치타는 “매일 밤 병원 옥상에 혼자 올라가 목이 쉬어라 노래를 불러 당시 환자들 사이에서 ‘뇌 수술한 아이가 정신이 나가 저런다’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그랬구나”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힘들었겠다”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어머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치타는 19일 방송된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자신이 코마상태에 있었을 당시의 경험을 랩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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