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리버풀 전,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입력 2015-03-2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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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출장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디 마리아는 지난 10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4-15 잉글랜드 FA컵 8강 홈경기에서 퇴장 당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이 퇴장으로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토트넘 전에 나서지 못했던 디 마리아는 리버풀 전 출전이 유력하다.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는 맨유는 리버풀 이후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그리고 시즌 말미 아스날과의 경기 등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우리 모두 나중에 있을 경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클럽 내 모든 사람들이 모두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아는 한 맨유는 항상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리버풀 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맨유는 리그 경기를 9경기 남겨둔 현재 16승 8무 5패(승점 56점)로 4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시티와 2점차, 3위 아스날과 1점차, 5위 리버풀과도 2점차로 늘어서 있어 리버풀 전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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