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부부, 방송 중 싸운 이유는?... “권태기였다”

입력 2015-03-20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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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 캡처

‘타이거JK 윤미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타이거JK가 과거 아내 윤미래와 방송 도중 부부싸움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사랑꾼 특집’을 맞아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런닝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두 분이 부부싸움을 하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이거JK는 당시를 인정하며 “그때 많이 다퉜다. 권태기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 당시 날이 더웠다. 당시 윤미래는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더워서 짜증이 난거다.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 그래서 차에서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녹화 끝날 때쯤 풀어졌다”고 말하자 타이거JK는 “내가 많이 고생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타이거JK 윤미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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