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남자 배우 액션만 보여? 더 화끈한 여배우들

입력 2015-03-20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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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미셸 로드리게즈와 조다나 브류스터의 액션 영상이 화제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이야기.

전작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레티(미셸 로드리게즈)’가 기억을 잃은 채 멤버들과 재회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는 역대 최강 멤버에 합류해 엄청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본능적인 드라이빙 실력은 물론, 남자들을 뛰어넘는 격투 실력을 자랑하는 것.

특히 그는 겁 없이 도로를 질주하는 터프한 모습부터 화려한 드레스를 차려 입은 채 파워풀한 액션신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도미닉(빈 디젤)’과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 인해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도미닉’의 동생이자 ‘브라이언(폴 워커)’의 연인인 ‘미아 토레토’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여배우 조다나 브류스터가 연기한다. ‘미아 토레토’는 마지막 한탕을 위해 떠나는 ‘브라이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조다나 브류스터는 지난 시리즈에서 폴 워커와의 액션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반전 액션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공개된 ‘레티 와일드 액션 영상’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레티’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그의 캐릭터부터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화려한 드레스를 차려 입은 섹시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드레스를 입은 채 남자들을 제압하고 “내 매력에 넘어가 쓰러져 버렸네”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의 매력을 더한다. UFC 챔피언 출신 론다 로우지와의 격렬한 액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낸다.

여배우들의 강렬한 액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오는 4월 2일 IMAX로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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