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연패’…롯데, 한화에 11점차 대승

입력 2015-03-20 21: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한화이글스 공식 페이스북

‘한화 5연패’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에 2-13로 패배했다.

한화는 롯데의 짐 아두치-손아섭-김대우의 홈런포 3방과 장단 15안타를 내줬고, 특히 6회에만 8득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2승 8패로 승률 2할 최하위를 기록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전날 경기에서도 한화는 롯데에 0-12로 완패했다.

선발로 처음 마운드에 오른 롯데 송승준은 4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한화 선발 배영수는 4⅓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선방했다. 그러나 등판한 계투진이 무려 10점을 내주는 난조를 보였다. 특히 수비에서 실책 5개를 범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2-8 상황까지 5점이 비자책이었을 정도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짧게 말했다. 한화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수비 훈련에 임했다.

‘한화 5연패’ ‘한화 5연패’ ‘한화 5연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