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예매율 1위…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다

입력 2015-03-2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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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이 개봉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본격 흥행레이스를 가동했다.

배급사 NEW는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근거로 “‘스물’이 2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점유율 39.2%를 기록하며 영진위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영화 ‘스물’.

영화는 완벽한 겉모습 속에 감춰둔 3인 3색 반전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폭격 대사발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웃겨주는 최고의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로 2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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