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 어떻게 바뀌나?

입력 2015-03-23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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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

신속한 온라인 쇼핑에 걸림돌이 됐던 보안 프로그램 액티브X가 없어진다.

23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현대·롯데·삼성·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와 NH농협카드가 26일부터 액티브X를 없애고, 대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내려 받을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에서만 유독 표준화돼 사용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액티브X 대신 도입될 ‘exe’ 방식의 보안 프로그램은 한 번 내려 받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따로 보안프로그램을 내려 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용자의 컴퓨터 운영체제가 윈도우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라고 하더라도 한 번만 내려 받으면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카드사들은 내달부터 아예 보안 프로그램 없이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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