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전세계 흥행 수익 2828억 원…국내 개봉 첫주 35만 돌파

입력 2015-03-2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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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스터.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두 번째 실사 컬렉션 ‘신데렐라’가 전세계적으로 2억5000만 불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신데렐라’는 전세계적으로 2억5314만1134불(한화 약 2828억8521만7245원)의 흥행 수익을 거둬들였다. ‘말레피센트’에 이은 디즈니 실사 컬렉션의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신데렐라’는 개봉 2주차에 돌입한 북미에서 1억2204만1000 불(한화 1363억1979만7000원) 수익을 거두며 약 9500만 불(한화 약 1061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가뿐히 회수했다. 이로써 전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말레피센트’의 북미 오프닝 스코어를 압도한 데 이어 개봉 주말 스코어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 잡으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박스오피스 모조·렌트락


더불어 국내에서는 개봉 첫주 35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전체 상영작 박스오피스 1위인 ‘위플래쉬’의 첫 주 관객수를 압도하는 놀라운 결과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여성 및 가족관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가 대거 상영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개봉 2주차에도 거침 없는 흥행 레이스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오프닝으로 상영되는 ‘겨울왕국 열기’를 향한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명작 동화와 흥행 애니메이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신데렐라’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영화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 전세계적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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