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하늬 측 “영화 ‘총희’ 출연 제안받고 검토 단계”

조진웅-이하늬(오른쪽). 동아닷컴DB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가 영화 ‘총희’의 출연을 제안받았다.

조진웅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총희’의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소속사 대표가 시나리오를 보고 논의 중인 단계”라며 “아직 배우에게는 넘어가지도 않았다. 그리고 제작을 시작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총희’는 왕의 총애를 받은 여인에 대해 그린 영화로 연산군과 그의 총애를 받았던 장녹수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

조진웅과 이하늬는 각각 연산군과 중전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메가폰은 ‘오버 더 레인보우’와 ‘잘 살아보세’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안진우 감독이 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