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직 여형사 役 위해 액션 공부 매진

입력 2015-03-30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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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오는 4월 중 방송될 MBC ‘여자를 울려’ 속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액션 연습에 몰두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김정은이 연기하는 덕인 역은 전직 여형사 출신으로 일명 아줌마 홍길동으로 통하는 인물. 때문에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씬이 많아 그녀는 밤낮 없이 액션 연습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특히 김정은은 스펀지 같은 이해력과 끊임없는 연습을 거쳐 프로답게 액션 연기를 소화, 지난 첫 촬영에서 그동안 배워왔던 액션들을 깔끔하게 선보이며 주변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액션 연기는 몸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표정, 동선의 파악도 중요한 만큼 그녀는 촬영에 임하기 전 꼼꼼히 체크에 나서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현장에 있던 무술 감독마저도 감탄케 해 더욱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정은은 드라마에서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위해 스타일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는가 하면, 학교 앞 간이식당 아줌마로도 활약할 예정으로 요리 연습에도 한창이라고 전해져 점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별 만들기 이엔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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