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지금 노안 빨리 찾아와…사람 못 알아봐”

입력 2015-03-30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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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지금 노안 빨리 찾아와…사람 못 알아봐”

배우 신세경이 스스로 노안이 찾아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 발표회가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경은 이날 "실제로 무딘 감각이 있느냐"는 말에 "내가 좀 시력이 약하다. 오해를 풀자면 내가 분명 아는 사람인데 멀리 있으면 누군지 알아보질 못하고 인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내가 노안이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옥탑방 왕세자’를 집필했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를 연출한 백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박유천과 신세경, 그리고 남궁민, 윤진서가 주연을 맡았다.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이 작품은 오는 4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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