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중독 급증, 이유는? “돈이 가치를 좌우하는 사회가 만들어낸 현상”

출처= 동아닷컴 DB

‘스트레스 중독 급증’

전 세계적으로 스트레스에 중독된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스트레스 중독이 화제에 올랐다.

가벼운 스트레스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활력을 불어 넣는다.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을 지속적으로 분비시켜 체내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만성 스트레스는 일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떨어뜨린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정신의학과 주디스 오를로프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피곤해지면서 일을 급하게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며 “아드레날린 중독자는 일 중독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를로프 교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더 나은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끊임없이 생각한다”며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도록 만든 사회가 일중독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중독인 사람들은 평소 운동, 휴식, 명상 등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다스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스트레스 중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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