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무비월드’ 코너 ‘영화는 수다다’, 남녀혼성 3MC 체제로 개편

입력 2015-04-02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접속! 무비월드’ 코너 ‘영화는 수다다’, 남녀혼성 3MC 체제로 개편

SBS ‘접속! 무비월드’의 화제의 코너 ‘영화는 수다다’가 남녀혼성 3MC 체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2일 SBS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영화는 수다다’ 코너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시각의 해석을 추가해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녀혼성 3MC에는 ‘익스트림 무비’의 편집장이자 신랄한 분석과 비평으로 유명한 김종철 영화 평론가를 비롯해 충무로에서 마당발로 통하며, ‘남극 일기’,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 등을 연출한 임필성 영화감독이 함께 한다.

특히, 선 굵은 두 남성 MC 가운데에서 여성적 시각으로 또 다른 해석을 가미할 ‘만능 방송인’ 호란이 가세, 그동안 남성일변도였던 시선에서 여성의 시각도 더해 다양한 영화적 해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란은 봉만대 감독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폰영화제에 감독으로 단편영화를 출품하기도 한 어엿한 영화인이며,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으로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첫 방송은 4일 방송분부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