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재킷사진 공개…마성의 섹시남, 줄여서 ‘마섹남’

입력 2015-04-03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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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이 나쁜 녀석들로 빙의했다.

크로스진은 3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나하고 놀자'의 메인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크로스진 멤버들은 강렬함을 넘어 독한 남자, 나쁜 남자의 포스를 풍기며 일명 '마섹남(마성의 섹시한 남자)'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름다운 장미에는 가시가 있듯이 아름다움에 숨겨진 ‘가시’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새로운 마성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비주얼 콘셉트를 설명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애바보’란 새로운 닉네임을 득템하며 여심 홀릭 매력을 발산 중인 타쿠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예능에서의 모습들과는 다른 '강한 남자'의 포스를 보여 크로스진으로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13일 총 6곡이 수록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크로스진의 공식 앨범은 2012년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임리스(TIMELESS: BEGINS)’ 발매 후 2년 5개월여만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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