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7일 자정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공개

입력 2015-04-06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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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이 7일 자정 공개된다.

이문세의 새 정규 앨범 ‘뉴 디렉션’은 지난 2002년 ‘빨간 내복’ 이후 13년만에 발표되는 앨범으로, 늘 진화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음악인 이문세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뉴 디렉션’은 녹음 기간만 1년 6개월에 이르며, 한국과 미국 2개국에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했다. 이문세는 그 동안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200여 곡을 받았으며 이 중 9곡을 엄선해 트랙리스트를 구성했다.

타이틀곡 ‘봄바람’,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의 듀엣곡 ‘그녀가 온다’를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이 실린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이문세 측은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내 개설된 로엔 채널 원더케이(1theK)를 통해 타이틀곡 ‘봄바람’의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적 지지를 받고있는 후배 뮤지션 나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세대를 뛰어 넘은 감성 보컬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이문세와 특유의 보이스컬러로 대체 불가의 행보를 걷고 있는 나얼의 조합은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7일 새 앨범 ‘뉴 디렉션’ 발매에 이어 4월 15일부터는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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