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스탠리 마블 회장과 레드카펫 동행 눈길

입력 2015-04-14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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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스탠 리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프리미어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현은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그는 스탠 리 회장과 나란히 걸으며 환하게 웃는 등 행사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토니 스타크’와 긴밀한 관계인 ‘닥터 조’를 연기했다. 그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야기의 비밀을 쥐고 있는 캐릭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현은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 그리고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16일 비공개 입국한다. 이들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이날 밤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2박 3일의 내한 일정을 보내고 18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수현이 열연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2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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