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 출시

● 한국후지필름,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 출시

한국후지필름은 휴대용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피킷’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지와 잉크가 하나로 담긴 올인원 카트리지를 사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인 제품이다. 카트리지 2팩에 8800원이며, 총20장이 담긴 인화용지는 장당 440원대에 불과하다. 출력된 사진 크기는 신용카드 사이즈(54㎜×86㎜)이며 방수, 지문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와이파이와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동시 지원한다.

쿠팡에서 21일 국내 최초로 판매를 개시하며, 론칭 기념으로 본체 구매 시 전용 사진앨범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본체와 카트리지, 충전케이블, 제품케이스, 전용앨범이 포함된 풀패키지 기준 12만9000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