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열애’ 오승환 소식에, 日 발칵…“돌부처다운 직구 승부”

입력 2015-04-21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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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유리와 열애’

‘유리와 열애’ 오승환 소식에, 日 발칵…“돌부처다운 직구 승부”

‘유리와 열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일본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오승환 양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당시 영화 데이트도 즐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일 한국의 한 연예 전문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상세한 보도를 했다”며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때 두 사람은 영화 ‘국제시장’을 봤다. 이후 오승환이 작품 속 장면을 흉내 내 유리가 웃음을 터뜨리자 ‘돌부처’ 오승환도 미소를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일행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는 점, 지난해 말 오승환이 괌 훈련을 떠나기 전날 유리가 KBS 2TV ‘가요대축제’ 무대를 끝내고 오승환이 머물고 있던 술집에 합석했다는 사실, 오승환이 선물까지 건넸다는 소식까지 보도된 소식을 빠짐없이 전했다.

한신의 소식을 전하는 매체도 오승환이 유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스포츠 1면에 대서특필했다. 특히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돌부처다운 직구 승부였다”며 “오승환이 교제에 대해 바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승환과 유리 측은 열애설에 대한 보도에 “지난해 말 지인 모임에서 만난 뒤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리와 열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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