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건강신호, ‘이것’ 만 지키면 눈 건강 챙길 수 있어… ‘놀라워’

입력 2015-04-21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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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눈으로 보는 건강신호가 화제가 되면서 눈 건강 생활 수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6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 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곳이면 어느 곳이나 끼는 것이 더 좋다.

특히 각막염은 자외선과 밀접한 안과질환으로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관건이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렌즈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확실하고 색상이 골고루 분포 된 것이 좋다. 렌즈 색상은 연한 것이 좋으며 해변 등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이나 회색이 좋고 운전할 때는 신호를 구별하기 좋은 황색이나 갈색이 낫다.

두번째는 1시간 작업 후 10분 휴식한다. 업무를 하거나 책, 컴퓨터를 볼 때 30~50c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으며 1시간 정도 책을 본 후에는 반드시 5~10분 휴식을 취해 눈을 쉬게 해줘야 한다. 휴식 때는 창 밖의 먼산을 쳐다보거나 눈 운동, 지압을 해주는 등 집중 했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세번째는 40세 이후부터는 노안이 진행되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 심각한 안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네번째는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인 원인은 눈을 너무 혹사시키는 행위이다. 혹사 당하는 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아연이나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 항산화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시금치나 완두콩,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루테인이 눈 건강에 좋다.

다섯번째는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시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도움된다. 실내 온도를 18도 정도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추면 눈물의 증발을 막아 건조함을 줄일 수 있으며, 자동차나 히터의 바람이 직접 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책이나 컴퓨터, TV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두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섯번째는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는 인공누액, 안약 사용 시 주의한다. 인공누액 대신 사용하는 안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녹내장, 백내장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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