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의상 지적에 발끈 “추행, 여자 책임 아냐”

입력 2015-04-2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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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2’ 영상 캡처,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의상 지적에 발끈 “추행, 여자 책임 아냐”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이 가슴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말다툼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혜림(황승언)과 미란(황석정) 간의 언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란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혜림의 옷차림을 지적했다. 미란은 “옷이 그게 뭐냐, 가슴이 다 나오겠다. 바지도 짧고. 안 그래도 텔레비전 나오는 걸그룹들 다 벗고 나와 문제다. 그러니까 일 당해도 할 말 없는 거다”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혜림은 “부모님도 아무 말 안 하는데 아줌마가 왜 그러냐. 일 당해도 할 말 없다니, 추행의 책임이 여자에게 있는 거냐”며 반박에 나섰다.

이어 혜림은 “옷을 야하게 입는 여자가 추행의 원인 제공이면, 돈을 손에 든 여자는 절도의 원인 제공이냐”고 덧붙여 반론했다.

'식샤를 합시다2 황승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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