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25일 부산 전 여성팬들 위한 ‘Women's days’실시

입력 2015-04-21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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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오는 25일에 있을 부산전 홈경기를 여성팬들을 위한 ‘Women's days’로 꾸민다.


이 날 울산은 홈경기를 방문한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3000원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일부 입장 게이트는 여성들을 위한 전용 출입문으로 꾸며진다. 게이트는 풍선아치와 레드카펫으로 화려하게 장식되며, 이곳을 통해 입장하는 여성팬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


또한 2인 이상의 여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한 후 포토제닉을 뽑아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리틀 프렌즈’의 어머니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피부 관리, 네일아트 등의 부스가 꾸며질 예정이다. 부스를 방문한 여성팬들은 무료 피부상담, 네일아트 등의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은 25일 부산전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팬들에게 29일 이어지는 서울 이랜드 FC와의 FA컵 32강 경기 티켓을 교환할 수 있는 홈경기 입장권 1+1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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