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멤버 서현이 뮤직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6시 루이까또즈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를 모델로 제작한 뮤직드라마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뮤직드라마 촬영이 어땠냐는 질문에 서현은 “촬영장이 예쁜 가방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마치 촬영장이 갤러리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CG작업이 많은 작업이라, 촬영 때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완성본을 보니 참 맘에 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뮤직드라마는 17세기 역사적 인물인 ‘루이 14세와 그가 사랑한 세 명의 여인들’을 콘셉트로 과거에서 미래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세 여인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뮤직드라마는 유명 연출자이자 톱 가수 보아의 친오빠이기도 한 권순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태티서가 속한 소녀시대는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를 발매, 2015년 첫 앨범 활동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